최준희, 父 조성민 향한 그리움 "아빤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김노을 기자 2023. 11. 9.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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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아버지 고(故)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박소은이 2017년 발표한 곡 '그믐달'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또한, 어린 시절 조성민과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한편 최진실은 야구선수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슬하에 최환희, 딸 최준희를 뒀으나 2004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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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아버지 고(故) 조성민을 향한 그리움을 전했다.

최준희는 지난 8일 자신의 SNS를 통해 가수 박소은이 2017년 발표한 곡 '그믐달' 커버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한 영상에는 담담하게 노래를 부르는 최준희의 목소리가 담겼다. 또한, 어린 시절 조성민과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그리움을 드러냈다.

'그믐달'의 노래 가사에는 '유난히도 하늘이 맑던 날 / 우리 아빤 떠나신다 했어요 / 울먹이는 나를 붙잡고서 / 약속 하나 하자 말하셨죠'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어 '왜 우리 아빠는 돌아오지 않는 건가요 / 엄만 가끔 창 밖을 보며 울죠 / 나는 정말로 아빠가 미워요'라는내용이 더해져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최진실은 야구선수 조성민과 2000년 결혼해 슬하에 최환희, 딸 최준희를 뒀으나 2004년 이혼했다. 최진실은 2008년 세상을 떠났으며, 조성민은 2013년 사망했다.

김노을 기자 sunset@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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