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아차산 맞춤 등산복 패션 자랑 “이번 활동 중 제일 예쁘다”

출처ㅣ채널 ‘AKMU’

[스포츠서울ㅣ성보람기자] 남매그룹 ‘악뮤’가 완벽한 등산복 패션을 선보였다.

8일 유튜브 채널 ‘AKMU’에는 ‘남매들이 등산하는 게 🧗 | AKMU 모두의 남매 뭐든 해 EP.4’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피곤한 얼굴로 등장한 찬혁과 수현은 등산 콘텐츠를 위해 아차산으로 향했다. 그들은 등산에 앞서 등산용품을 구매하기 위해 아차산 입구의 등산용품 전문점을 찾았다.

등산용품점에 들어선 찬혁은 동생 수현을 위해 핑크색 마스크를 골라준 뒤 갑자기 페도라를 써 보이기도 하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 나섰다. 그는 쌓인 등산용품을 뒤적이다 “넌 깔맞춤으로 가자”라며 핑크색 장갑을 수현에게 쥐여주고는 “이게 내 스타일이야”라며 꽃무늬 장갑을 집어 들며 뿌듯해했다. 이에 수현도 “너무 예쁘다”라며 크게 웃었다. 이어서 찬혁은 “이런 선캡도 하나 써주고”라고 말하며 능숙하게 등산용품을 술술 골라냈다.

결국 핑크색으로 풀 착장을 한 수현을 본 찬혁은 “이번 활동 중 제일 예쁘다”라며 칭찬했다.

등산용품으로 완벽 무장한 두 사람은 준비운동까지 하며 등산에 나섰지만 5분을 채 하지 못하고 내려와 식사하며 영상을 마쳤다.

한편 악뮤는 오는 1월부터 4년 만의 전국투어 콘서트 ‘AKMU 2023-2024 CONCERT TOUR [AKMUTOPIA]’를 앞두고 있다.

악뮤의 이찬혁(왼쪽)과 이수현이 지난 8월 서울 영등포구 KBS신관에서 진행된 ‘더 시즌즈-악뮤의 오날오밤’ 제작발표회에서 취재진을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3. 8. 29.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sungbr@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