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거제시, 우호교류 협약 체결…상생발전 추구

배성윤 기자 2023. 11. 9. 18:4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동두천시는 9일 경상남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와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와 답사, 우호교류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두천시-거제시 우호교류 협약식 *재판매 및 DB 금지

[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9일 경상남도 거제시청 중회의실에서 거제시와 양 도시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한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종우 거제시장, 이은경 동두천시의회 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양 도시 홍보영상 시청, 환영사와 답사, 우호교류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동두천시는 국내 첫 우호 도시를 체결한 의미 있는 날로써 앞으로 두 도시는 행정, 관광, 문화예술, 체육, 농·수산 등의 분야에서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 앞서 동두천시 문인협회와 거제시 문인협회는 지난 2005년부터 공동 주관으로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진행해 왔으며 2023년 제17회 한국전쟁 문화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민간부분에서부터 교류를 시작했다.

동두천시와 거제시는 양 도시의 풍부한 관광자원 등 서로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폭을 넓혀 두 도시의 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의 첫 번째 우호 도시로 거제시가 돼 무척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상호 지속가능한 발전의 기초를 마련해 여러 분야에서의 교류를 통한 상생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yba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