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브리핑] 배스 적응 마친 KT, 니콜슨 수비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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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리스 배스가 안정감을 되찾은 KT가 내친 김에 3연승을 노린다.
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3연패 후 2연승, 분위기를 전환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평균 70점에 그쳤던 KT는 최근 3경기에서 91.7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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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KT는 9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T는 3연패 후 2연승, 분위기를 전환했다. 시즌 초반 난조를 보였던 공격력이 살아나며 상위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개막 후 3경기에서 평균 70점에 그쳤던 KT는 최근 3경기에서 91.7점을 기록했다. 배스는 지난달 30일 원주 DB전 부진(8점)을 딛고 최근 2경기 모두 20점 이상을 올렸다.
송영진 감독은 “배스가 팀에 적응하는 데에 시간이 걸렸다. 어려운 경기 끝에 삼성을 이기며 분위기를 전환했고, 국내선수들의 자신감도 살아났다. 덕분에 배스만 찾는 경향도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가스공사전은 앤드류 니콜슨의 화력을 봉쇄하는 게 관건으로 꼽힌다. 니콜슨은 평균 29점으로 자밀 워니(SK, 31점)에 이어 2위에 올라있다. 송영진 감독은 “니콜슨을 막고 국내선수들에게 외곽 찬스를 줄지, 그 반대로 수비할지 고민한 끝에 스위치 디펜스를 준비했다. 장신 라인업으로 최대한 니콜슨을 견제할 것”이라고 말했다.
6경기 평균 10분 18초를 소화한 마이클 에릭이 컨디션을 되찾기까진 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송영진 감독의 견해다. 송영진 감독은 에릭에 대해 “본인은 큰 문제없다고 했지만, 월드컵 예선할 때부터 컨디션이 안 좋았다. 이로 인해 훈련량이 부족했던 만큼 시간이 더 필요하다. 일단 배스에 초점을 맞춰 경기를 치를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5
KT : 정성우 한희원 문정현 하윤기 배스
가스공사 : 양준우 차바위 신승민 이대헌 니콜슨
#사진_점프볼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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