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3분기 영업익 전년比 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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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수수료 수익과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해외 투자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30% 가량 감소했다.
9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한 4조57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해외법인에서는 528억원의 순익을 거두며 전분기 대비 19.2%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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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이 올해 3분기 연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수수료 수익과 해외법인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해외 투자자산 평가손실 영향으로 당기순익은 같은 기간 30% 가량 감소했다.
9일 미래에셋증권은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9.2% 감소한 4조5727억90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1730억6000만원으로 15.5%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768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9.8% 줄었다.
부문별로는 위탁매매 부문에서 거래대금 증가에 힘입어 수수료 수익이 증가했다. 별도기준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1524억원으로 분기 대비 23.3% 늘었다.
금융상품판매 부문에서도 전년과 유사한 622억원의 순영업익을 냈다. 해외법인에서는 528억원의 순익을 거두며 전분기 대비 19.2% 성장했다.
다만 해외 투자자산 평가손실이 반영되며 당기순이익에 영향을 줬다.
3분기 연결기준 자기자본은 전분기보다 1847억원 증가한 11조5000억원이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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