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 통조림캔, ‘세계 일류상품’ 선정…얇으면서 강도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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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스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KG스틸이 생산하는 TFS는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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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성과 및 높은 시장점유율 인정받아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KG스틸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인증하는 ‘세계일류상품 및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은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세계 시장점유율이 5위 이내 ▷자사가 생산하는 상품의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생산기업 중 1위일 경우 ▷자사 생산상품 수출액이 국내 동종상품 수출액 30% 이상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KG스틸은 TFS(Tin Free Steel·전해크로뮴산처리강판) 수출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KG스틸이 생산하는 TFS는 ▷세계 시장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 ▷세계 시장 규모 연간 5000만 달러 이상 ▷수출 규모 연간 500만 달러 이상 등 까다로운 조건을 동시에 충족했다.
식품포장용기로 주로 사용되는 TFS는 두께가 얇으면서도 높은 강도를 유지한다. 주로 통조림 캔 DRD(Drawing&Re-Drawing), 식품 캔 뚜껑 EOE(Easy Open End), 병뚜껑 캡(Cap) 등에 사용된다.
지난해 해외로 수출된 TFS의 과반이 KG스틸 상품일 정도로, 글로벌 고객사는 KG스틸의 압연기술과 열처리 및 도금공정 노하우에 주목하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기술력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국산 철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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