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동아대 손잡고 '지역 기술인재 양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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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제조업 매출 1위 기업인 르노코리아자동차와 명문사학 동아대학교가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이번 르노코리아와 동아대학교의 지역 기술인재 양성 협약식은 지난 5월 르노코리아가 부산시와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등 지역 기관들과 맺었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의 이행과 맞닿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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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현장실습 프로그램 개발
학생역량 강화 사업 지원·협조
르노코리아자동차(대표이사 스테판 드블레즈)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8일 부산시 사하구 동아대학교 승학캠퍼스에서 미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동아대학교 이해우 총장과 학교 관계자,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 최성규 연구소장, 박정완 HR본부장, 상희정 커뮤니케이션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부산 지역 인재 육성에 필요한 상호지원 체계 구축에 합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르노코리아와 동아대학교는 △체험형 현장실습(인턴) 프로그램 공동 개발 시행 △협약기관 간 공동 정책연구, 정보공유, 인재양성 상호지원 체계 구축 △학생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사업 등의 지원과 협조 등의 상호협력 사항을 이행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르노코리아와 동아대학교의 지역 기술인재 양성 협약식은 지난 5월 르노코리아가 부산시와 부울경지역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등 지역 기관들과 맺었던 부산시 미래차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민관학 업무협약의 이행과 맞닿아 있다.
당시 르노코리아는 민관학 업무협약을 통해 부산공장 내 '에코 클러스터 센터'를 신설하고 지역 대학, 연구기관·자동차 부품기업과 협력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상생과 지역 인재 채용을 위한 노력에 적극 나서기로 했던 바 있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미래 친환경차 프로젝트의 첫 단계로 2024년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중형 SUV 신차 개발과 생산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또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성장하는 자동차 회사(Toward a Thriving Automotive Tech Company)'라는 비전에 따라 미래차 대응을 위한 디자인, 소프트웨어, 전동화 중심의 연구개발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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