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성장 이끈 이정헌, 넥슨 본사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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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9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 3월 중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넥슨을 이끌 대표로 공식 선임된다.
마호니 대표는 "지난 10년간 넥슨을 이끌어 온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지금이야말로 자리를 넘겨줄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틀어 가장 유능하고 성공적인 리더 중 하나로, 다음 세대를 향한 넥슨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리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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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새 시대 열겠다" 포부
넥슨은 9일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내년 3월 중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넥슨을 이끌 대표로 공식 선임된다.
이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업 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까지 두루 거친 사업 분야 전문가다. 2014년 사업본부 본부장, 2015년 사업총괄 부사장을 거쳐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로 선임됐다.
그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바탕으로 대표 취임 이후 지난해까지 연평균 20% 가까운 매출 성장을 이끌었다.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메이플스토리 M', '블루 아카이브', '데이브 더 다이버' 등 다수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출시하며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오웬 마호니 현 넥슨 대표는 이사회에 남아 고문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2010년 넥슨 최고재무책임자(CFO)로 합류한 마호니 대표는 2011년 넥슨의 일본 상장을 이끌고 2014년부터 넥슨 대표를 맡았다.
마호니 대표는 "지난 10년간 넥슨을 이끌어 온 것은 매우 만족스러운 경험이었고, 지금이야말로 자리를 넘겨줄 최적의 시기라고 생각한다"며 "이 대표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통틀어 가장 유능하고 성공적인 리더 중 하나로, 다음 세대를 향한 넥슨의 성장을 위한 완벽한 리더"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넥슨의 강력한 가상 세계는 전례 없는 성장성과 안정성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넥슨의 글로벌 운영·개발팀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신작 개발과 기술적인 혁신에 대한 넥슨의 헌신은 세계를 무대로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라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글로벌 타이틀의 안정적인 운영과 글로벌 성공작이 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신작 개발에 대한 투자로 넥슨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은 이 대표의 뒤를 이을 넥슨코리아 신임 대표는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최현서 (stringstand@bizwatc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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