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도민 누구나 이용가능한 건강관리실 '융care+'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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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실 '융care+'의 문을 열었다.
9일 융기원에 따르면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융기원 본관에 조성된 융care+에는 혈압, 콜레스테롤, 스트레스, 체성분, 신장 등 20가지 이상의 신체 데이터 항목을 측정·기록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장비 6종이 비치돼 건강 분석 리포트를 발급하고, 운동 및 식단 등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건강 가이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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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맥 인증 기술 적용해 높은 보완성 갖춰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
[수원=이데일리 황영민 기자]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융기원)이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로 도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실 ‘융care+’의 문을 열었다.
특히 위·변조나 복제가 불가능한 지정맥 인증 기술이 적용돼 장비 로그인 단계에서 인증 정보의 흔적이 남지 않아 높은 보안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융기원은 안전한 사업장 조성 및 지역과 상생협력을 통한 ESG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융care+ 공공개방을 결정했다.
지난 9일 열린 개소식에는 차석원 융기원장과 김완규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김현대 경기도 미래성장산업국장, 안정호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홍순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지역본부장, 장동규 수원시 광교1동장 및 입주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차석원 융기원장은 “융care+는 근로자와 방문객의 건강과 안전을 케어하고 널리 증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인간을 향한 융합기술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이라는 기관의 ESG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서울대학교 공동출연법인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판교 제로시티와 판타G버스 등을 통한 자율주행기술 연구·개발, 경기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자립화 연구지원 사업, 시흥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 IT활용 영유아 보육 안전 시스템 구축 등 최첨단 과학기술을 활용해 지역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황영민 (hym86@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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