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원대 5G 요금제 나온다···통신비 부담완화 방안은? [경제&이슈]

2023. 11. 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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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보라 앵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부터 교통비, 식비, 대출금리까지... '내 월급만 빼고 다 오른다'는 말이 나오는 요즘입니다.

그 중 적지 않은 고정지출 중 하나인 '통신비' 부담도 매달 만만치 않죠.

정부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통신비 부담 완화 방안을 내놨습니다.

정철진 경제평론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연: 정철진 / 경제평론가)

임보라 앵커>

지난 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높은 통신비와 스마트폰 가격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나날이 증가하는 통신비에 여야가 한 목소리로 통신비 인하 필요성을 강조했는데요.

실제 우리 국민들이 부담하는 통신비는 어느 정도일까요?

임보라 앵커>

먼저 기존 5G 폰으로는 5G 요금제만 가입하도록 제한해 왔는데요.

특정 요금제 가입을 강제하는 것이 불합리하다는 지적에 관련 요금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5G 단말기 이용자들의 통신비 지출이 줄어둘 수 있겠네요?

임보라 앵커>

휴대폰 사용이 많지 않은 분들은 매달 요금이 많다고 느낄 때가 있죠.

현재 5G폰을 이용하는 분들은 아무리 사용량이 적어도 4만 원대 중후반 구간의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빠르면 내년부터 3만 원대 요금제가 출시된다구요?

임보라 앵커>

통신비 관련 비용이 높아지는 것은 많은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휴대폰 단말기 자체 가격이 원체 고가인 탓도 큽니다.

이에 합리적인 중저가 단말기를 준비하고 있다고요?

임보라 앵커>

일반적으로 휴대전화를 구매할 때 선택약정 할인제도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 2,600만 여명의 우리 국민이 이 약정 할인제도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문제는 약정에 묶여 해지 위약금이나 이동에 불만을 토로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해결 방안이 마련됐을까요?

임보라 앵커>

오는 2026년까지 새만금 방조제에 휴양 관광지 '챌린지 테마파크'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총 1400억 원 민간 투자로 관광 개발 마중물이 되어줄까요?

임보라 앵커>

아침에 먹은 사과는 금이라는 말이 있죠.

한데 요즘 사과는 너무 비싸서 금사과라고 합니다.

치솟는 사과 가격에 정부가 비정형, 이른바 '못난이 사과' 공급을 늘리는 등 관리 계획을 세웠는데요. 시장에서 못난이 사과를 만날 수 있겠네요.

임보라 앵커>

지금까지 정철진 경제평론가였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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