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가 또…상철 "'돌싱글즈' 변혜진과 사귀다 결별…영철과 잡음"

▲ 출처|'나는 솔로' 16기 상철, 변혜진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나는 솔로' 16기 상철이 '돌싱글즈3' 변혜진과 열애와 결별을 직접 인정했다.

상철은 8일 "영철, 혜진 언팔로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변혜진과 진지하게 만난 것 맞다. 한국에 있는 동안 잘해줘서 만났고, 미국 돌아와서 깔끔하게 헤어졌다"라고 밝혔다.

'나는 솔로' 16기에서 상철과 로맨스를 형성헀던 영숙은 "(상철, 변혜진이) 한국 오자마자 뜨겁게 사귀셨다던데 안타깝다. '동상이몽' 출연 기대했는데"라고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폭로했다. 변혜진은 "남 얘기 함부로 전달하지 마라. 직접 들은 이야기 아니면 말 아껴라"라고 반발했다.

반면 상철은 변혜진과 열애가 사실이라고 인정했다. 그는 "좋게 헤어졌고, 우리가 사귀는 것 주변 사람들은 다 알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결별의 이유로 16기 영철을 언급했다. 상철은 16기 영철과 변혜진이 커플 화보를 촬영한 것에 대해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 찍는 걸 허락 받았는데 내가 찍으라 마라 하는 것도 좀 이상하지 않냐"라며 "두 사람이 뭔가 있는 것 같았다. 영철이 나한테 화보 촬영하는 걸 허락 받았으면서 내가 변혜진과 사귀었다는 걸 몰랐다고 계속 강조했다. 화보를 찍고 나서 사람들이 '둘이 사귀는 거냐'고 물어보고 잡음이 많았는데 영철과 변혜진은 그런 잡음을 정리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두 사람을 두고 보다가 오늘(8일) 물어보니까 영철이가 사귀는 게 아니라고 했는데 대답하는 게 일반적이지 않았다. 느낌이 이상했다"라며 "둘이 타이밍을 조율해서 (열애를) 공개하려는 걸 수도 있지 않냐. 미리 말해주면 뭘 해도 상관없는데 둘이 여론이나 이미지로 유리한 타이밍을 기다리는 상황이고 내가 중간에 바보같이 낀 상황일 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그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팔로를 끊었다"라고 했다.

상철은 "(변혜진과) 싸운 게 아니라 관계를 정리해야 해서 언팔했다. 내 오해인 거면 영철이 다시 나한테 말해서 관계가 회복될 수 있고, 아니면 이대로 끝날 수도 있다"라며 "16기 중 저랑 제일 친했던 영철이 제가 교제했던 사람과 만나면 나랑 영철이는 솔직히 얼굴을 볼 수 없다"라고 단언했다.

이어 "두 분을 탓하는 게 아니다. 나중에 조롱거리 되는 것보다는 지금 좀 찝찝할 때 나는 거기서 빠지려고 하는 것"이라며 "두 사람을 나쁘게 말하지 말아달라. 이상한 소문을 퍼뜨리고 너무 이상한 게 많이 생기는데 그런 것 하나도 없고 나 혼자 스스로 끊었을 뿐이다"라고 했다.

16기 상철은 '나는 솔로' 방송 종료 후 변혜진과 데이트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여러 차례 목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상철은 '나는 솔로' 종료 라이브 방송에서도 "진지하게 만나는 분이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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