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거창군과 공동발전 · 번영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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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상남도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구인모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단체 간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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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준환 기자]양평군(군수 전진선)이 경상남도 거창군(군수 구인모)과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양 도시 간 공동발전과 번영을 위한 우호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진선 군수와 구인모 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과 박수자 거창군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으며, 자치단체 간 협약 서명과 기념품 교환 등 양 도시의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을 도모했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정보 및 우수정책 공유를 위한 상호협력 ▷ 지역 교육 ‧ 문화 ‧ 관광자원 연계 및 홍보 지원 ▷농‧특산물의 지역생산품 구매, 홍보 등 판로 확대 지원 등 공동발전 프로그램의 실천 등 공동 관심사에 대해 지속적인 교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협약식에서는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따른 기탁식을 진행했으며 양평군과 거창군은 각 300만원을 기부해 상생발전 및 지속적인 상호기부를 약속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거창군 방문단을 환대해주신 전진선 군수님, 윤순옥 의장님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거창군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양 도시가 갖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공유, 활용해 상생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전진선 양평군수는 “거창 창포원과 양평 세미원의 국가 정원화를 위한 기술교류, 한국 관광 100선 관광지에 등록된 양평군의 두물머리와 거창군의 항노화 힐링랜드의 관광자원연계 등 각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군민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거창군과의 우호결연으로 양평군의 국내 교류 도시는 서울특별시, 서울 강북구‧강남구‧광진구, 충남 논산시, 충북 영동군, 전남 완도군‧신안군, 행정안전부 평안북도 등 총 10곳이 됐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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