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리틀위민 풋볼 페스티벌 6인제 대회 연다...선착순 모집
이현호 기자 2023. 11. 9. 18:12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수원FC가 여자축구 저변확대를 위한 프로젝트로 '2023 수원FC 리틀위민 풋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수원FC는 수원시 및 인근지역의 여자 초등학생 및 중학생들에게 축구에 대한 즐거움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취지로 리틀위민 풋볼페스티벌을 기획했다. 이 대회는 오는 26일 수원노총스포츠파크 야외풋살장에서 운영되며, 여자 초등부(3-6학년) 및 중등부를 대상으로 6인제 경기가 진행된다.
참가인원은 팀별 6명 ~10명까지 등록할 수 있다. 초등부와 중등부 각 8개의 참가팀을 21일 18시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수원FC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서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원FC는 “해당 페스티벌은 축구를 처음 접하는 학생들도 참가 가능하며, 각 학교별 축구 동아리 또는 축구클럽 소속 여학생들의 참여를 권장한다”고 알렸다.
축구 대회뿐만 아니라 수원FC 유스팀 지도자들의 원포인트 축구클리닉과 볼리프팅 이벤트, 경품추첨 및 푸드트럭 간식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내 여학생들의 축구에 대한 관심 및 참여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어린 여학생들을 위한 축구의 장을 마련하면 여자축구 기반 강화를 위한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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