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3분기 매출 2820억… 전년比 소폭 감소

전병수 기자 2023. 11. 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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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와 같은 기간(2836억원)에 비해 0.56% 감소한 282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3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인 2552억원과 비교할 때 10.5% 증가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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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반도체 전문 기업 서울반도체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와 같은 기간(2836억원)과 비교할 때 0.56% 감소한 282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서울반도체 제공

서울반도체가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와 같은 기간(2836억원)에 비해 0.56% 감소한 2820억원을 달성했다고 9일 공시했다.

이번 3분기 서울반도체의 매출액은 지난 2분기 매출액인 2552억원과 비교할 때 10.5%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자회사의 결손 등으로 전 분기 대비 4%포인트(p) 감소한 -4.8%를 기록했다.

서울반도체는 자사 제품인 ‘와이캅(WICOP)’이 이번 3분기 매출을 견인한 주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와이캅은 ‘와이어와 패키지 없이 발광다이오드(LED)를 기판에 직접 장착하도록 설계한 초소형, 고효율 LED 기술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3분기에는 TV 등의 IT 부문에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갔다”고 했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자동차 LED 시장이 오는 2027년까지 연평균 15% 성장하는 만큼 당사는 자동차 헤드램프와 실내조명, 디스플레이 솔루션 제품 경쟁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 나갈 것”이라며 4분기 2600억원에서 2800억원 사이의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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