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장관 회담···"확장억제 실행력 지속 강화"
2023. 11. 9. 18:10
임보라 앵커>
어젯밤(8일) 한국에 도착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박진 외교부 장관의 회담이 오늘(9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진행됐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회담 후 이어진 공동기자회견에서 한미 두 나라가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확장억제 실행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단념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북한이 비핵화의 길로 돌아오길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박 장관은 이어 한미 두 나라가 한미동맹 발전의 견고한 흐름을 이어가고, 두 나라 정상 간 구축된 신뢰를 바탕으로 내년에도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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