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에서 2㎝ 철사가"…식약처, 판매 중단·회수 조치

강승지 기자 2023. 11. 9.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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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된 피자 퀘사디아 제품에서 약 2㎝의 철사가 나와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가연푸드(경기 광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식품유형: 빵류)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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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수 대상 제품(식품의약품안전처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 유통·판매된 피자 퀘사디아 제품에서 약 2㎝의 철사가 나와 해당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회수 조치를 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식품제조·가공업체 가연푸드(경기 광주시 소재)가 제조·판매한 '오리지널 피자퀘사디아'(식품유형: 빵류)다.

회수 대상은 소비기한이 2024년 10월 3일로 표시돼 있다.

소비자 이물 신고에 따른 식약처 조사 결과, 제품 제조 도구인 오픈 트레이(피자팬)를 철 재질 솔로 세척하는 과정에서 철사가 빠져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경기 광주시가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 조치하도록 주문했다. 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k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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