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유엔사, 한반도 유사시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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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정전협정 70주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유사시 함께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도 나올 예정이다.
6·25전쟁 당사국인 한국과 유엔사 회원국 국방장관이 모이는 첫 회의다.
북한이 불법적 행위를 중단하고 유엔안보리 결의를 이행할 것을 촉구하고, 한반도 유사시 유엔사 회원국들이 함께 대응할 것이라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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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도발 중단 촉구 공동선언 예정
한국과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국방장관 회의가 처음으로 개최된다. 정전협정 70주년을 계기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반도 유사시 함께 대응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공동선언도 나올 예정이다.
미국 백악관은 “우리는 한반도 및 역내에서 비상상황(contingency)에 대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조정관은 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추가적인 훈련과 군사 연습, 한반도 밖에서의 정보수집 능력 강화,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강력한 군사력 유지를 포함해 조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안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현모·박수찬 기자, 워싱턴=박영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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