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배 쇼트트랙대회 두 번째 개최...'4대륙 金' 박지원 출격

권수연 기자 2023. 11. 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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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를 맞이한 국무총리배 전국쇼트트랙 대회가 고양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실시된다.

대회 1일차에는 개인종목 남녀 1500m, 3000m 종목 예선이 열리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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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한빙상경기연맹]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두 번째를 맞이한 국무총리배 전국쇼트트랙 대회가 고양에서 개최된다.

대한빙상경기연맹(회장 윤홍근)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고양어울림누리 얼음마루 빙상장에서 '제2회 국무총리배 전국 남녀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대회를 개최한다"고 9일 전했다.

이번 대회는 남녀 500, 1000m, 1500m, 3000m, 혼성계주 등의 종목이 실시된다.

대회 1일차에는 개인종목 남녀 1500m, 3000m 종목 예선이 열리며 2일차에는 남녀 500m와 3000m 결승, 혼성계주 예선이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남녀 1000m와 혼성계주 결승이 열린다.

출전 자격은 23-24년도 전문선수등록을 완료한 초, 중, 고, 대, 일반부 선수에게 주어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23-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 남자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박지원(서울시청)을 비롯해 서이라(화성시청), 김태성(단국대), 김길리(성남시청), 심석희(서울시청), 서휘민(고려대), 이유빈(의정부시청)을 비롯한 약 400여명의 학생부 및 실업팀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윤홍근 회장 취임 이후 정부명칭 사용을 승인받아 개최되는 빙상 최초 정부명칭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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