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하청사 직원 50여명 식중독 의심 증세

포항CBS 김대기 기자 2023. 11. 9. 17: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하던 하청사 직원 50여 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9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포항제철소 코크스공장의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사 직원 5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부 인원은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이들은 전날 점심에 한 도시락업체에서 배달해 온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제공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작업하던 하청사 직원 50여 명이 식중독 의심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9일 경북 포항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부터 포항제철소 코크스공장의 공사 현장에서 일하던 하청사 직원 50여 명이 구토와 설사 등 식중독 의심증세가 나타났다.

이 가운데 일부 인원은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식중독 증세를 보인 이들은 전날 점심에 한 도시락업체에서 배달해 온 도시락을 먹은 것으로 파악됐다.

포항시남구보건소는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도시락 보존식과 채취한 가검물의 검사를 의뢰했다.

한편, 포스코 측은 코크스공장은 정상 가동하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