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20분간 내 욕을"…이준석이 밝힌 '복집 설전' 전말

신혜원 기자 2023. 11.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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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위 이야기하는 데 빠질 수 없는 인물이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고요. '대사면'에 '대발끈'을 해서… 또 그제(7일)는 안철수 의원과의 '복집 설전'으로 도마에 오르지 않았습니까. 좀 억울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팟빵 '매불쇼') : 정확하게 재연해줄게요. 옆에 누가 들어오더니만 계속 시끄러워서 도대체 얘기를 못 하겠는 거예요. 이준석 욕하는 걸 20분 동안 한 거예요. 이XX 저XX가 아니라 계속 이준석 디스하는 그 내용만 한 거예요. 딱 이렇게 얘기했어요. "저기 안철수 씨, 밥먹는데 조용히 좀 합시다" 이랬어요. 그 뒤로부터는 쥐죽은 듯 조용하더라고요.]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 저는 예를 들어 학교 폭력 피해자에 해당하는 사람인데 갑자기 학교 폭력 가해자도 아니고 가해자 측 대리인 같은 사람이 와서 '나는 다 괜찮다' 이게 뭡니까, 진짜…]

[이준석/전 국민의힘 대표 (지난 5일/유튜브 '여의도 재건축 조합') : 왜 굳이 인요한 위원장에게 영어로 얘기했냐. 살다살다… 언어 능숙치를 생각해서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인종차별적 편견이라고 얘기하는 거는 거의 말이 안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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