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관 "야당, 민심탄핵 받을 것...법 위반한 적 없어"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이 자신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발의한 데 대해 숫자를 앞세워 탄핵하겠다는 야당이 민심의 탄핵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헌법이나 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한 행위를 한 적이 없으며 국민이 판단할 것이고 궁극적으로 헌법재판소가 판단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야당이 본회의에서 단독 처리한 방송3법에 대해서도 좌파의 언론장악을 영속하겠다는 법안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자신이 용산 대통령실 관계자는 아니지만,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라고 덧붙였습니다.

YTN 류환홍 (rhyuh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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