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구 시장 거리에서 남성 분신 시도…중상
차근호 2023. 11. 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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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4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한 시장 삼거리에서 한 남성이 자기 몸에 인화성 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였다.
놀란 상인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남성의 몸에 붙은 불을 껐지만, 해당 남성은 전신화상으로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분신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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