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바이든, YS가 지역구 옮겼나"…험지 출마 권고 거부

신혜원 기자 2023. 11. 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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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인요한 혁신위가 내놓은 2호 혁신안. 여러 내용이 있지만, 핵심이 당 대표를 비롯해서 중진, 친윤 의원들 험지 출마하라는 거였잖아요. 아니면 불출마하라거나. 그중에 처음으로 "내가 왜 서울에 가야되냐" 목소리를 낸 사람이 있습니다. 전직 비대위원장까지 한, 대구의 5선 주호영 의원인데 지금 발언이 나가고 있죠.

"지역 옮겨가는 사람들, 그 지역에서 문제 있으니까 핑계 대고 서울 가는 거지, 왜 잘하고 있는데 내가 가느냐", "시작을 대구에서 했으니까, 끝도 대구에서 하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대구에 진심인 분 같고, '내가 초선보다 낫다' 이렇게 강조하기도 했거든요. 이건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의원 (지난 6일/유튜브 '주호영TV') : 올해는 10달 중 100일, 1년의 1/3을 대구에 머물렀습니다. 초선의원 조차도 이렇게 열심히 하는 지역의원을 찾기는 손에 꼽을 정도입니다. 많은 의원들에게 전화통화 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저는 20년째 같은 휴대폰 번호를 가지고 언제 누구의 전화라도 다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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