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베팅 공격수' 토니 영입에 진심인 아스널...1610억 마련 위해 4명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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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니 계약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1월에 선수 4명을 판매하려 할 수 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는 아스널의 새 계획이고 토니가 영입 명단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과 연결되는 선수가 토니다.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열망하고 있지만 바람이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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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아스널이 브렌트포드의 공격수 이반 토니 영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9일(한국시간)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토니 계약에 필요한 자금을 모으기 위해 1월에 선수 4명을 판매하려 할 수 있다. 새로운 스트라이커는 아스널의 새 계획이고 토니가 영입 명단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널은 2003/04시즌 26승 12무(승점 90)로 무패 우승을 달성한 후 약 20년 동안 EPL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시즌 아스널은 리그 제패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아스널은 현재 7승 3무 1패(승점 24)로 리그 4위에 올라 있다. 1위 맨체스터 시티(9승 2패, 승점 27)와 3점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충분히 우승 도전이 가능하다.
아스널은 겨울에 스트라이커를 데려와 화룡점정을 찍으려 하고 있다. 아스널과 연결되는 선수가 토니다. 토니는 현재 불법 베팅으로 인한 징계로 내년 1월까지 출전이 불가능하지만 기량은 검증된 선수다. 지난 시즌 토니는 리그 33경기 20골로 엘링 홀란, 해리 케인에 이어 득점 3위에 올랐다.
아스널은 토니 영입을 열망하고 있지만 바람이 쉽게 이뤄질지는 미지수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일 “브렌트포드는 토니의 몸값을 1억 파운드(한화 약 1,612억 원)로 책정했다”라고 전했다. 아스널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이미 데클란 라이스에 1억 500만 파운드(한화 약 1,693억 원)를 투자했기에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이에 아스널은 잉여 자원을 내보내 이적 자금을 충당하려 하고 있다. ‘익스프레스’는 아스널이 4명과 이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첫 번째는 에밀 스미스-로우다. 스미스-로우는 한때 아스널의 에이스였다. 데니스 베르캄프의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을 정도로 기대가 컸지만 이제는 교체 자원으로 전락했다. 그는 이번 시즌 8경기 1도움에 그치고 있다. 출전 시간도 231분에 불과하다.
두 번째는 골키퍼 아론 램스데일이다.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의 주전 골키퍼였던 램스데일은 라야가 합류하자 벤치로 밀려났다. ‘익스프레스’는 램스데일이 1월까지 주전 확보에 실패할 경우 유로 2024 출전을 위해 팀을 떠날 것이라 예상했다.
세 번째는 스트라이커 에디 은케티아다. 그는 아스널 유소년 팀에서 자랐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은테키아의 이번 시즌 성적은 16경기 5골 1도움이다. 토니가 아스널에 입단하면 은케티아의 입지는 더욱 좁아질 수 있다.
마지막은 미드필더 토마스 파티다.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그는 실제로 여름에 아스널을 떠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됐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아스널과 파티의 계약은 2025년 6월까지다. 약 18개월밖에 남지 않았기에 다른 구단이 관심을 보내면 아스널이 판매를 고려할 수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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