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C&E 3분기 영업익 476억...전년比 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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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동반 상승했다.
쌍용C&E는 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204억원, 영업이익이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 3분기 시멘트 내수 판매량은 약 10% 줄었다.
쌍용레미콘을 지난7월 정선골재그룹에 매각한 효과로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9% 늘어난 1172억원, 순이익은 12% 증가한 1579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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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가절감 효과로 영업이익 개선
쌍용C&E의 올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동반 상승했다.
쌍용C&E는 9일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4204억원, 영업이익이 47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보다 각각 4.2%, 8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628억원으로 695.3% 늘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올 3분기 시멘트 내수 판매량은 약 10% 줄었다. 강우일수가 증가한 등 영향이다. 하지만 시멘트 가격을 6.9% 인상한 등 효과로 매출은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원가 절감 효과로 개선됐다.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은 1조3186억원, 영업이익은 784억원이다. 모두 전년 동기간과 비교해 15% 올랐다. 지난해 하반기 화물연대 파업 등으로 밀린 공사가 올 상반기 몰아서 진행돼 시멘트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을 인상, 유연탄 가격이 안정화한 영향이다.
쌍용레미콘을 지난7월 정선골재그룹에 매각한 효과로 세전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8.9% 늘어난 1172억원, 순이익은 12% 증가한 1579억원을 기록했다. 순차입금은 1조1327억원으로 3023억원 줄고 부채 비율은 135.3%로 7.9%p 떨어졌다.
쌍용C&E 관계자는 "4분기는 시멘트 가격 인상과 순환자원 사용 확대 노력으로 추가적인 손익 개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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