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 2023 제품안전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상

권용삼 2023. 11.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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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LG전자에 따르면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올해 16회를 맞는 '제품안전의 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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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 제품 개발·품질 관리 분야 전문가…"품질정책 고도화 공로 인정"

[아이뉴스24 권용삼 기자] 9일 LG전자에 따르면 김종필 품질경영센터장(전무)은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9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3 제품안전의 날' 시상식에서 김종필(오른쪽) LG전자 품질경영센터장이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올해 16회를 맞는 '제품안전의 날'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하고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는 행사다. 제품의 생산·유통·사용 등 전(全) 과정에서 타의 모범이 되는 제품안전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및 단체를 발굴해 포상한다.

이날 행사에는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을 비롯해 진종욱 국가기술표준원장, 이재만 한국제품안전관리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김종필 전무는 LG전자 품질 최고책임자로서 고객가치 혁신 기반의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하며 제품 안정성을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서 국가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앞서 김 전무는 1990년 금성사(현 LG전자)로 입사해 33년여 간 제품 개발, 품질 분야에 종사해 온 전문가다. 그는 글로벌 안전규격보다 엄격한 수준의 안전설계 기준을 수립해 사내 전 개발부서와 사업조직이 이를 준수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품질정책 고도화를 주도했다.

특히 부품, 완제품 등 하드웨어(HW)는 물론 전장부품, 로봇 등에 탑재된 소프트웨어(SW)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 대외적으로는 제품 안전성과 관련된 정책 제안이나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LG전자는 차별화된 품질관리체계와 앞선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조사(NCSI)에서 가전업계 품질경쟁력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올해는 총 18개 제품군 가운데 모바일 기기 등을 제외한 15개 제품군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고, 8년 연속 최다 제품군 1위를 달성했다.

/권용삼 기자(dragonbu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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