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오데사항 또 공습‥"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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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공습하면서 민간 선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흑해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군 항공기가 발사한 공대지 유도미사일 한 발이 라이베리아 국적 상선의 상부 구조물에 명중했습니다.
러시아는 오데사항 등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로 거점을 겨냥한 공습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흑해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대체 수송로인 다뉴브강 일대 항만까지 공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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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공습하면서 민간 선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에 따르면 현지시간 9일 흑해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군 항공기가 발사한 공대지 유도미사일 한 발이 라이베리아 국적 상선의 상부 구조물에 명중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필리핀 국적 승조원 3명과 항만 직원 1명 등 총 4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해당 선박은 철광석을 중국으로 운반하는 민간 상선으로 전해졌습니다.
남부작전사령부는 "민간 선박에 계속 공포를 가하는 러시아가 국제적 규모의 테러국가임이 다시 한번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오데사항 등 우크라이나의 주요 항로 거점을 겨냥한 공습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흑해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의 대체 수송로인 다뉴브강 일대 항만까지 공격해왔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41954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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