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서울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업무비법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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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중구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3명은 이날 오후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울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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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안정섭 기자 = 울산시 중구는 서울시 서대문구와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를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울시 서대문구 재개발 정비사업 담당 공무원 3명은 이날 오후 재개발 정비사업 관련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상호 공유하기 위해 울산 중구청을 방문했다.
이날 중구는 서대문구 관계자들에게 최근 준공인가된 B-05구역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건립 추진 사례를 소개했다.
센트리지 아파트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구청과 재개발 조합, 시공사가 함께 참여한 사업추진 협의체 구성과 운영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 특별 전담 조직(TF) 운영을 통한 효율적인 행정 지원 방안 등을 공유했다.
이와 함께 B-04구역처럼 규모가 큰 재개발 사업장 내 빈 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각종 민원 및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구축한 '스마트 공가관리 시스템'도 소개했다.
중구는 앞서 지난 8월 말 번영로 센트리지 아파트 준공을 앞두고 재개발 정비사업 경험이 많은 서울시 서대문구를 방문해 다양한 재개발 정비사업장 준공 사례를 살펴보고, 건축물 준공인가와 이전고시 검토 등에 관한 많은 정보를 얻기도 했다.
중구 관계자는 "재개발 정비사업은 지역에 따라 사업 방식과 난이도가 다르기 때문에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업무 경험과 비법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두 도시의 공동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oha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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