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오데사항 또 공습...우크라 "민간 상선 타격, 5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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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공습하면서 민간 선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오늘 흑해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군 항공기가 발사한 공대지 레이더 유도미사일 한 발이 라이베리아 국적 상선의 상부 구조물에 명중했습니다.
남부작전사령부는 "민간 선박에 계속 공포를 가하는 러시아가 국제적 규모의 테러국가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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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오데사 항구를 공습하면서 민간 선박에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우크라이나 측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남부작전사령부에 따르면 오늘 흑해 상공에서 작전 중이던 러시아군 항공기가 발사한 공대지 레이더 유도미사일 한 발이 라이베리아 국적 상선의 상부 구조물에 명중했습니다.
이로 인해 1명이 사망하고 필리핀 국적 승조원 3명과 항만 직원 1명 등 모두 4명이 부상했습니다.
해당 선박은 철광석을 중국으로 운반하는 민간 상선으로 알려졌습니다.
남부작전사령부는 "민간 선박에 계속 공포를 가하는 러시아가 국제적 규모의 테러국가임이 다시 한 번 확인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이동우 (dw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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