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이사회 5년만에 한국서 개최

김보연 기자 2023. 11. 9.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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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회 의장과 회장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5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그룹의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렸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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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일 이틀간 서울 SC제일은행 본점서 이사회
“한국은 전체 수익의 7%, 기여도 5위 시장”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회 의장과 회장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5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그룹의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렸다. 이사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5년 만이다.

한국이 SC그룹 내 전략적 핵심 시장이자 수많은 무역과 투자에서 아시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SC제일은행 측의 설명이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한국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비즈니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방한한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주요 고객을 방문하고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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