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그룹 이사회 5년만에 한국서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회 의장과 회장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5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그룹의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렸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전체 수익의 7%, 기여도 5위 시장”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 이사회 의장과 회장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5년만에 한국에서 개최됐다.
9일 SC제일은행에 따르면 SC그룹의 호세 비냘스 이사회 의장과 빌 윈터스 회장 등 이사진과 경영진이 참석하는 SC그룹 이사회가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서울 종로구 SC제일은행 본사에서 열렸다. 이사회가 한국에서 열린 것은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5년 만이다.
한국이 SC그룹 내 전략적 핵심 시장이자 수많은 무역과 투자에서 아시아의 핵심 허브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는 것이 SC제일은행 측의 설명이다. 호세 비냘스 의장은 “서울에서 이사회를 개최한 것은 SC그룹이 한국에 얼마나 몰입하고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고 했다.
빌 윈터스 회장은 “한국은 SC그룹의 주요 시장 가운데 하나로 그룹 전체 수익의 7%를 차지하는 수익 기여도 5위의 매우 중요한 전략적 시장”이라며 “SC그룹은 한국 시장이 계속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혁신을 장려하며 비즈니스에 전략적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했다.
이번에 방한한 SC그룹 이사진과 경영진은 주요 고객을 방문하고 여성 청년 창업가 글로벌 성장 포럼에 참석했다. 또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일정도 소화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