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식] 위메이드, '미르M' 새로운 성장 시스템 우화등선 업데이트 외

사진=위메이드 제공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위메이드는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에 새로운 캐릭터 성장 시스템 '우화등선'을 업데이트했다고 9일 밝혔다.

우화등선은 캐릭터 48레벨 이상부터 이용할 수 있는 성장 시스템이다. 절정, 화경, 현경, 생사경, 등선 등 총 5단계로 구성한다. 몬스터를 사냥을 통해 모은 '진기'를 사용해 각 단계별 최고 레벨을 달성한 뒤, 각종 재료 아이템을 모으고 퀘스트를 완료하면 다음 단계로 등단할 수 있다.

단계가 올라갈수록 추가 콘텐츠가 열리고 능력치가 상승하는 버프를 적용한다.

이와 함께 미르M은 우화등선 등단 시 사용 가능한 신규 성장 장비 '신기'도 공개했다. '신기 영석', '홍련석', '용령신철' 등을 사용해 레벨을 상승시키면 명중, 회피 증가 등 다양한 버프 효과를 부여한다. 특정 레벨 이상의 신기 장비를 2종 이상 보유하면 체력, 최대 파괴 증가 등 추가 버프 효과 '공명'을 발동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카카오게임즈는 넵튠의 자회사 님블뉴런이 개발하고 자사가 공동 서비스하는 PC 온라인 생존 배틀 아레나 '이터널 리턴'의 '정규 시즌2: 전투 메이드'를 시작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편의성을 높여주는 개선사항을 대거 적용했다.

이터널 리턴의 정규 시즌 개막과 함께 랭크 대전이 열리면서 배틀 패스인 'ER PASS: 전투 메이드'도 정식 출시했다. 이용자는 게임을 플레이하며 '랭크 포인트'를 획득해 랭크를 올릴 수 있고, ER PASS 레벨을 높여 추가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정규 시즌 시작과 함께 69번째 신규 캐릭터 '레니'를 추가했다. 레니는 아군을 도우며 전투의 흐름을 유리하게 가져오는 캐릭터다. 주요 스킬로 ▲아군에게 적중 시 자신의 체력을 회복하고 적에게 스킬 피해를 주는 '당근! 바주카' ▲적의 이동 속도를 감소시키거나 아군의 이동 속도를 증가시키는 '뿅! 망치' ▲적에게 스킬 피해를 주며 일정 시간 동안 기절시키는 '에어 호른! 건' 등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넥슨 제공

넥슨은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의 '엔젤릭버스터' 직업 리마스터 업데이트를 앞두고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공개한다.

'전장의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엔젤릭버스터는 두 번의 테스트 월드를 거친 후 오는 23일 새로운 모습으로 리마스터 될 예정이다.

넥슨은 이를 기념하는 다양한 티징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해 기대감을 높일 계획이다. 먼저 지난 6일 '엔젤릭버스터'의 직업 리마스터 정보를 공개했고, '엔젤릭버스터'가 3년 2개월 만에 컴백한다는 뉴스 콘텐츠를 선보였다.

테스트 월드 오픈과 함께 컴백 기념 인터뷰도 공개한다. 신규 미니앨범에 맞춰 달라진 캐릭터의 모습을 담은 다양한 이미지와 '엔젤릭버스터'의 컴백 소감을 묻고 답하는 내용을 담았다. 오는 16일 신곡 'Shining Heart' 뮤직비디오 티저를 'Maple Now' 라이브 방송에서 최초 공개할 예정이며, 20일 'Fly Away'의 풀버전 가사 영상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 23일 리마스터 업데이트와 함께 신곡 'Shining Heart'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공개하고 첫 번째 미니 앨범을 발매한다. 이번 미니 앨범엔 '엔젤릭버스터'만의 색깔을 담은 신규 타이틀곡 'Shining Heart'를 비롯해 '엔젤릭버스터'의 인기곡 'Fly Away' 풀버전 및 'Star Bubble'을 수록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엔씨소프트 제공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M'이 글로벌 마스터 서버 '공허의 사원'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엔씨는 지난 8일 리니지M 한국-대만 합동 생방송 '인사이드M – THE NEXT'를 진행했다. 한국과 대만의 개발진이 함께 등장해 글로벌 마스터 서버 오픈 소식을 알리고 관련 이벤트와 4분기 업데이트 계획을 소개했다.

'공허의 사원'은 한국 및 대만 리니지M 이용자가 하나의 서버에서 만날 수 있는 글로벌 마스터 서버다. 12월13일부터 12월27일까지 오픈한다. 한국과 대만 각각 500명씩 총 1000명의 이용자가 입장 가능하며, 90레벨 이상의 이용자가 주 7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

공허의 사원은 3곳의 시작 지점과 4곳의 핫스팟 구역으로 구성한다. 핫스팟 구역에는 핵심 몬스터인 '공허의 네크로맨서'가 고정적으로 등장한다. '공허의 제단'에 출현하는 보스 몬스터 '지배자 기르타스'를 처치하면 ▲유일 등급 변신 카드 ▲신화 제작 비법서 ▲신화급 장비 획득이 가능하다.

이용자는 12월13일부터 공허의 사원을 즐기면서 미션을 달성하고 특별한 보상을 받는 '공허의 사원 명예의 전당'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M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네오위즈 제공

네오위즈는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원더포션이 개발한 '산나비(SANABI)'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산나비는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과 콘솔 플랫폼 '닌텐도 스위치'를 통해 출시됐다. 콘솔 패키지는 신세계아이앤씨와 손잡고 국내를 포함한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판매한다.

산나비는 퇴역 군인인 주인공이 정체 불명의 인물 '산나비'가 저지른 테러로 가족을 잃고, 딸의 복수를 위해 긴 여정을 떠나면서 펼쳐지는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은 2D 액션 플랫포머 게임이다.

정식 출시 버전은 기존에 공개한 스팀 얼리 엑세스(앞서 해보기)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후반부 챕터를 포함했다. 화려한 사슬팔 액션으로 즐길 수 있는 총 5개 챕터, 6종 이상의 보스 등 콘텐츠를 담았으며, 이용자의 플레이 방식에 따라 스토리가 달라지는 멀티 엔딩으로 제작했다.

산나비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등 총 9개의 언어를 지원한다.

산나비 출시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스팀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