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예대, 인도네시아 전통 섬유 예술 '이캇'(IKAT)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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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대학교가 오는 10일까지 교내 캠퍼스 예술공학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섬유예술 이캇(IKAT) 전시회'를 연다.
서울예대는 이캇에 내재된 생명력과 예술성을 대학이 가진 창조적인 잠재성과 융합해 새로운 실험을 통해 미래 예술의 세계성과 철학을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대학 측은 오는 15일 교내 캠퍼스에서 '넓고 깊은 나라, 인도네시아의 예술 문화'를 주제로 한-인니문화연구원 사공경 원장의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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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시스] 박종대 기자 = 서울예술대학교가 오는 10일까지 교내 캠퍼스 예술공학센터에서 '인도네시아 전통 섬유예술 이캇(IKAT) 전시회'를 연다. 국내에서 인도네시아 '이캇'이 소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시는 지난 8일부터 시작돼 사흘간 진행된다. 일본 슈지츠 대학 가종수 교수의 인도네시아 전통 염직물 소장품 50여점을 선보인다.
이캇은 인도네시아의 전통 염직물로 사회, 관례적 생활에 중요한 상징적 역할을 지닌다. 그들의 생활과 의식을 지배하던 존재나 자연이 패턴으로 표현돼 예술작품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갖는다.
서울예대는 이캇에 내재된 생명력과 예술성을 대학이 가진 창조적인 잠재성과 융합해 새로운 실험을 통해 미래 예술의 세계성과 철학을 재발견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
대학 측은 오는 15일 교내 캠퍼스에서 '넓고 깊은 나라, 인도네시아의 예술 문화'를 주제로 한-인니문화연구원 사공경 원장의 특강도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예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글로벌 대학으로서의 예술적 재능나눔과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소명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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