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꼬치 벤처' 청춘에프앤비, 씨엔티테크에서 투자 유치

고석용 기자 2023.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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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설립된 청춘에프앤비는 외식 브랜드 사업 '청춘닭꼬치'와 도매 유통 플랫폼 '꼬치마켓'을 통해 닭꼬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청춘에프앤비는 기존 외식 브랜드와 달리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식자재 유통을 진행하면서 온-오프라인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자회사 비에스푸드테크를 통해 닭꼬치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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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전문 플랫폼을 운영하는 스타트업 청춘에프앤비가 씨엔티테크의 농식품 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2017년 설립된 청춘에프앤비는 외식 브랜드 사업 '청춘닭꼬치'와 도매 유통 플랫폼 '꼬치마켓'을 통해 닭꼬치를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에게 식자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자회사 비에스푸드테크를 통해 닭꼬치 관련 연구개발(R&D), 생산, 유통 등 풀필먼트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청춘에프앤비는 닭꼬치의 닭고기 신선도와 위생을 강화하기 위해 원물 검증부터 자동화 생산까지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혁신형 인증 '이노비즈(Inno-Biz) A등급'을 획득한 뒤, 지난달(10월)에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도 받았다.

전화성 씨엔티테크 대표는 "청춘에프앤비는 기존 외식 브랜드와 달리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식자재 유통을 진행하면서 온-오프라인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며 "자회사 비에스푸드테크를 통해 닭꼬치 제품의 연구개발과 생산도 진행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청춘에프앤비의 사업 확장과 해외 진출 등을 지원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진완 청춘에프앤비 대표는 "앞으로도 안전하고 맛있는 닭꼬치 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꼬치 제품을 개발하고 유통할 것"이라며 "해외에서는 K-닭꼬치로 한국의 맛을 알리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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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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