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부발전,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세미나 개최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3. 11. 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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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은 9일 부산 아쿠아팰리스 호텔에서 전 공공·민간 발전사가 참석하는 ‘발전업종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세미나’(이하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원하는 ‘온실가스 감축연구회’ 사업의 일환으로, 남부발전이 2023년도 발전업종의 주관사로 국내외 기후에너지 정책을 청취하고 발전업종의 탄소중립 발전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서는 조홍종 단국대 교수의 전력정책 개편방향을 필두로, 발전업종 탄소중립 추진방향(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상준 교수), COP 주요의제·발전업종 과제(대한상공회의소 이시형 박사), 배출권거래제 대응방향(산업통상자원부 김태훈 사무관) 등 주제 발표에 이어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전략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남부발전 관계자는 “국가 NDC(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국가온실가스감축목)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하여 발전사들의 미래 전략을 모색해 보는 것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발전업종의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에 보탬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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