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국진♥' 강수지, 쓸 때는 확실하게…"고생한 스태프들 고마워" [마데핫리뷰]
[마이데일리 = 이예주 기자] 가수 강수지가 자신의 콘서트를 마무리하며 밴드 멤버들과 스태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일 강수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수지tv 살며사랑하며배우며'를 통해 '강수지 레트로 콘서트, 그 이후'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강수지는 "우리 동네에서 콘서트 쫑파티를 하러 왔다"며 "오늘 밴드랑 스태프들이랑 갈비를 먹어보려고 한다. 너무 고생을 했다"며 웃었다.
이어 "콘서트를 끝낸 것을 축하한다"는 말에 "정말 무사히 사고도 없이 오시는 분들도, 우리 밴드나 스태프들도 무사히 마쳐서 너무 감사드린다. 이 분들 덕에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또 응원해주신 여러분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후 계획에 대해서는 "내년 가을. 11월 쯤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멀티플레이어 배영호는 "생각보다 무대도 너무 잘 나왔고 사운드도 좋았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너무 힘들었다. 토 나올 뻔 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또 첼로를 맡은 김소연은 "찾아오시는 분들 덕에 감동을 받았다. 훌륭한 분들과 함께해서 행복했다. 또 다시 만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러스 김효수는 "나도 추억에 젖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무엇보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언니오빠들과 함께해서 너무 기뻤다. 자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베이스 우형운은 "공연 재미있게 잘 했다. 누나 노래의 명곡들을 오랜만에 들으면서 정말 뿌듯했고, 예전 생각도 많이 났다. 다음에 또 재밌는 연주로 만나뵙겠다"며 재회를 예고했다.
드럼의 박계수는 "공연할 때 힐링되는 공연이 많지 않은데, 힐링돼서 너무 좋았다"며 박수를 쳤다. 끝으로 마스터 조삼희는 "다음에 공연하게 될 때는 더 잘 준비해서, 지금보다 더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많이 찾아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끝으로 이들은 "내년에 또 만나자"라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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