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 11월19일 KVOS 학술대회…대만 교수 초청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2023. 11. 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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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가 오는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수의학술대회인 KVOS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된 2명의 교수는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김대용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반려동물에서 종양, 노령성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종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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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가 19일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연구회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최서윤 동물문화전문기자 =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가 오는 19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스코필드홀에서 수의학술대회인 KVOS콘퍼런스(컨퍼런스)를 개최한다.

9일 연구회에 따르면 이번 학술대회에 초청된 2명의 교수는 임상 수의사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종양 치료에 대해 강의한다.

지종 리(Jihjong J. Lee) 대만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림포마 치료에 적용할 수 있는 치료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림포마는 개(강아지)와 고양이에서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종양 중 하나다.

또한 항암치료 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을 관리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이어 김대용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는 반려동물에서 종양, 노령성 질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종양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 교수는 종양 진단에 있어서 육안 소견의 정확한 해석과 감별진단 방법을 강의한다.

행사 관계자는 "반려동물의 수명이 늘어나고 암 치료 시대가 되면서 노령동물 질병 관리가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반려동물이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반려동물 후코이단 영양제 하이큐펫츠(Hi-Q pets)가 후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수의종양의학연구회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해피펫]

news1-10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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