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3분기 누적 영업익 1.4조…전년비 20%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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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4694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5098억 원으로 전년 동기(5092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매출은 7% 증가한 1조8617억 원을 기록했다.
LG화학, LG생활건강 등 화학 계열사 역시 수요 부진과 경쟁사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3분기 누적 기준 7.8%에서 올해 5.7%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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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 감소 추세…올해 1~3분기는 27.2%
[더팩트ㅣ이성락 기자] LG는 올해 1~3분기 누적 영업이익이 1조4694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20% 감소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누적 매출은 5조4102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만 놓고 보면, 영업이익은 5098억 원으로 전년 동기(5092억 원)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고, 매출은 7% 증가한 1조8617억 원을 기록했다.
누적 영업이익률은 27.2%다. 2021년 43.1%, 2022년 34.9%에 이어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디스플레이와 석유화학 계열사의 사업 부진 등으로 지분법 손익이 감소했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전자 계열사의 경우 3분기 누적 기준 영업이익률은 0.8%로 전년(2.9%) 대비 급락했다.
LG화학, LG생활건강 등 화학 계열사 역시 수요 부진과 경쟁사들의 저가 공세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 3분기 누적 기준 7.8%에서 올해 5.7%로 하락했다.
rocky@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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