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소 '시계를 찬 여인' 1800억원에 팔려···피카소 작품 2번째 최고가

서지혜 기자 2023. 11. 9.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3930만 달러(약 1820억 원)에 낙찰되며 피카소의 작품 중 역대 두 번째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시계를 찬 여인'은 2015년 1억7930만 달러(약 2340억 원)에 낙찰된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경매로 판매된 피카소의 그림 중 두 번째로 비싼 작품이자 올해 전 세계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에 팔린 예술 작품이 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경제]

파블로 피카소의 1932년작 '시계를 찬 여인'이 1억3930만 달러(약 1820억 원)에 낙찰되며 피카소의 작품 중 역대 두 번째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고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8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날 진행된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팔린 '시계를 찬 여인'은 피카소의 연인인 마리 테레즈 월터를 그린 초상화다. 이번 작품은 올해 초 사망한 부동산 개발업자 에밀리 피셔 랜도의 컬렉션 중 하나다. ‘시계를 찬 여인’은 2015년 1억7930만 달러(약 2340억 원)에 낙찰된 '알제의 여인들'에 이어 경매로 판매된 피카소의 그림 중 두 번째로 비싼 작품이자 올해 전 세계 경매 시장에서 최고가에 팔린 예술 작품이 됐다.

서지혜 기자 wise@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