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국방부 "미중, 미군 포로 유해 발굴 논의 화상회의 개최"

정은지 특파원 2023. 11.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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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부는 9일 미국과 중국 군 당국이 미군 포로 및 실종자 유해 발굴을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국 군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미군 포로 및 실종자와 관련한 사례 조사 상황과 기록물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군사 대화 재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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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순 정상회담 개최 기대감 커져
미중 정상회담서 군사 대화 재개 발표 가능성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우)이 14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미중 대면 정상회담을 위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났다. ⓒ 로이터=뉴스1 ⓒ News1 정윤영 기자

(베이징=뉴스1) 정은지 특파원 = 중국 국방부는 9일 미국과 중국 군 당국이 미군 포로 및 실종자 유해 발굴을 위한 화상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국 군은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미군 포로 및 실종자와 관련한 사례 조사 상황과 기록물 협력에 관한 의견을 교환했다.

최근 미중 양국은 각 분야에서의 소통을 강화하며 미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앞서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달 중순으로 예상되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에서 군사 대화 재개를 발표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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