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식]동래구, 6.25전쟁 참전 유족에 '은성화랑 무공훈장' 전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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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천두만 분대장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은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故천두만 분대장은 제2보병사단 공병대대 분대장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부산 연제구는 최근 '2023 스토리텔링 모바일 역사투어'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연산동 고분군과 연제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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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8일 6.25전쟁에 참전해 무공을 세운 고(故) 천두만 분대장의 유족에게 정부를 대신해 '은성화랑 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고 9일 밝혔다.
故천두만 분대장은 제2보병사단 공병대대 분대장으로 참전해 전공을 세우고 1953년 5월 전사했다. 이후 1954년 10월 무공훈장 서훈이 결정됐으나 수여되지 못했다가 다행히 국방부와 육군본부가 무공훈장 찾아주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면서 유족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연제구, 2023년 스토리텔링 모바일 역사투어 운영
부산 연제구는 최근 '2023 스토리텔링 모바일 역사투어'를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스토리텔링 모바일 역사투어는 연산동 고분군의 이야기를 담은 모바일 앱을 활용한 투어다. 연산동 고분군과 연제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겁게 우리 역사에 대해 배울 수 있도록 증강현실(AR) 등 최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추리게임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 교육 방식이 아닌 최근 트렌드에 맞는 '나'가 중심이 되는 체험형 콘텐츠로 참가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dhw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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