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표 "국힘, 이동관 탄핵안 무산시키려 필리버스터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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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철회 조치 때문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당초 법안 반대토론을 하겠다고 했다가 이 방통위원장과 검사 두 명에 대한 탄핵안이 올라오니까 필리버스터를 전격적으로 철회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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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필리버스터 철회 조치 때문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이 무산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정기국회에 반드시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 본회의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이 당초 법안 반대토론을 하겠다고 했다가 이 방통위원장과 검사 두 명에 대한 탄핵안이 올라오니까 필리버스터를 전격적으로 철회해 매우 유감스럽다"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본회의에서 노란봉투법과 방송3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진행할 방침이었지만, 방통위원장 탄핵안이 본회의에 보고되자 필리버스터 계획을 전격 철회했습니다.
탄핵소추안은 보고 후 72시간이 지나도록 본회의가 열리지 않으면 자동 폐기됩니다.
홍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이 '이동관 지키기'를 위해 반대 토론의 권한까지 내려놓았다"며 "방송장악이 이 정부에 얼마나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였으면 이런 꼼수까지 쓰게 된다고 생각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41949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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