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60세 여성도 입대하는 우크라 "드론 조종사 환영"

안창주 2023. 11. 9. 17: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러시아에 맞서 20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병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여성을 동원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여성의 입대 연령과 보직 등에 대한 여러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했는데요.

여성도 전차병, 기관총 사수, 저격수, 트럭 운전사 등 역할을 맡을 수 있게 했고, 여성의 입대 연령 상한선도 기존 40세에서 남성과 동일한 60세로 높였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러시아에 맞서 20개월 넘게 전쟁을 벌이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병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더 많은 여성을 동원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8일(현지시간)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여성의 입대 연령과 보직 등에 대한 여러 제한을 단계적으로 철폐했는데요.

여성도 전차병, 기관총 사수, 저격수, 트럭 운전사 등 역할을 맡을 수 있게 했고, 여성의 입대 연령 상한선도 기존 40세에서 남성과 동일한 60세로 높였습니다.

또한 여성이 의무 징집 대상은 아니지만, 의료 훈련을 받은 여성은 징병 대상자로 등록하도록 하는 법률도 지난달 시행됐는데요.

러시아와의 전면전 초기에는 여성들이 준군사조직원으로서 전투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이제는 정규군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길이 크게 확대된 것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왕지웅·안창주

영상: 로이터·우크라이나 국방부 X(구 트위터)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