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하는 강한 사단" 정유수 육군 50사단장 취임

[대구=뉴시스]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대장이 제42대 50사단장 정유수 소장(오른쪽)에게 부대기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육군 제50보병사단 제공) 2023.11.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육군 제50보병사단은 9일 사단 사령부 대연병장에서 제42대 사단장 정유수 소장 취임식을 했다.

제2작전사령관 고창준 대장 주관으로 진행된 취임식에서는 41대 문병삼 소장이 이임해 합참으로 떠났다.

정 신임 50사단장은 전후방 각지에서 지휘관과 참모 등 다양한 직책을 역임했으며 훌륭한 인품과 역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 단장은 취임사를 통해 "확고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강한 정신력을 바탕으로 승리하는 강한 사단이 되어야 한다"며 "현장에서 작전을 종결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이기는 것을 습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예와 자부심을 가지고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다운 군인, 군대다운 군대를 구현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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