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이성민 “영화 속 박정희 전 대통령 사진 보고 뜨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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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다시 한 번 근현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11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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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이성민이 '남산의 부장들'에 이어, 다시 한 번 근현대사를 소재로 한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이성민은 11월 9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 언론 시사회 후 간담회를 통해 개봉을 앞둔 소회를 전했다.
극중 신군부 세력에 의해 불법 강제 연행을 당하는 육군참모총장 '정상호'로 분한 이성민. 그는 지난 2020년 개봉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서 박정희 전 대통령을 토대로 만든 캐릭터인 '박통' 역을 맡은 바 있다.
이번 '서울의 봄'에서 황정민이 연기한 '전두광'이 박정희 전 대통령과 함께 있는 사진이 잠깐 등장하는 가운데, 이성민은 "'전두광'과 (박정희)전 대통령 사진을 보고 뜨끔했다. 내 얼굴이 나왔을 수도 있겠다 싶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어떤 마음으로 작품을 준비했나"는 질문에는 "감독님에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싶었는데, 준비 과정에서 제게 책을 주셨다. 그러나 죄송하지만 읽지는 않았다. 어차피 제가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는 극에서의 관점으로 이해해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장에서 감독님이 많은 이야기를 해주셨기 때문에 의지하며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는 22일 개봉하는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작품이다.
뉴스엔 배효주 hyo@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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