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 산업현장 재해대책 마련 촉구

이찬선 기자 2023. 11. 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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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충남도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산업현장 재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재해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사망사고와 끼임 사고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재해에 따른 면밀한 분석과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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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사무감사…‘충남형 배달앱 폐기로 예산낭비’ 지적
9일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위원들이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고 있다.(충남도의회 제공)/뉴스1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충남도 행정사무감사를 열고 산업현장 재해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종화 위원(홍성2·국민의힘)은 “최근 3년간 재해 건수가 계속 증가하고 사망사고와 끼임 사고 증가하고 있다”며 “산업재해에 따른 면밀한 분석과 예방을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안종혁 위원(천안3·국민의힘)은 “천안·아산에 외국인노동자 숙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적지 않다”며 “기업과 인접해 있는 지역에 공동숙박시설을 설치하는 등 숙식을해결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제안했다.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은 “생산가능인구 감소로 농촌지역은 외국인노동자가 절실히 필요한 형편”이라며 “충남도의 외국인노동자 고용·노동 세부실행계획 수립을 앞당겨 시행할 것”을 제기했다.

충남형 배달앱 추진과 관련해 이재운 위원(계룡·국민의힘)은 “충남의 배달앱 사업에 3년간 4억5000만원이 투입하고도 결국 폐기돼 예산낭비가 초래했다”며 “앞으로 예산낭비가 나타나지 않도록 충분한 사전검토를 해달라”고 말했다.

이지윤 위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충남지식산업센터의 기업입주가 저조하다”며 “사용료 경감 방안을 마련해 기업입주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chans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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