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공장, YMCA와 청소년 성장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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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와 청소년의 성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3000만 원을 여수YMCA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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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이 여수YMCA(이사장 박원균)와 청소년의 성장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끈다.
LG화학 여수공장에 따르면 청소년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 후원금 3000만 원을 여수YMCA에 전달했다. LG화학과 YMCA는 올해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 '알지,풀지', '여수 쓰담' 등 총 3건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알지 풀지'는 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LG가 만든 ESG실천 어플 '알지(RZ)'를 연계해 '일회용 컵 대신 텀블러 사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 속 친환경 생활습관 정착을 돕는 활동이다. 목표 미션 포인트를 달성한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청소년 길거리 농구대회'는 올해로 27회를 맞이한 여수시의 대표적 청소년 생활체육 경진 대회로, LG화학은 2005년도부터 18년간 행사를 후원했다.
농구 대회 외에도 문화공연, 체험 부스 등 즐길 거리를 제공해 청소년 문화 교류의 장을 뒷받침하기도 했다.
'여수 쓰담(여수의 쓰레기를 담다)'은 청소년 120여 명과 함께 여수 해안가 일대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봉사 활동을 실시한 뒤 수거한 쓰레기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LED 전등 설치를 지원하는 활동이다.
에너지 취약계층은 소득의 10% 이상을 광열비로 지출하는 저소득층으로, 올해는 에너지 취약가구뿐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에도 LED 전등 설치를 지원했다.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여수 쓰담'의 후속 활동으로, 지역아동센터의 노후 백열등을 LED 전구로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윤명훈 주재 임원은 "청소년은 지역의 미래이자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다.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의 발전을 이끄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청소년 성장을 지속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LG화학 여수공장은 'Green Connector(환경 가치 제고)'를 위해 여성 청소년에게 친환경 위생용품을 지원하는 '꿈을 품다, 희망 그린박스' ,청소년과 함께 수질 정화에 효과적인 EM박테리아 흙공을 만들어 지역의 생태하천에 던지는 '날아라 희망 공' 등 ESG와 관련된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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