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차관, 연이은 현장 행보…물가·민생 안정 고삐쥔다

백승철 기자 2023. 11. 9. 17: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1월 9일 오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 등 수산물 물가안정 이행 대책 현장을 챙겼다.

박 차관은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과 물가 안정"이라며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정부 비축물량 방출·수산물 할인행사 현장 점검
물가 상황 신속 대응 '물가안정대응반' 본격 가동
(해양수산부 제공)

(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11월 9일 오후 서울 홈플러스 영등포점을 방문해 지난 2일 발표한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 등 수산물 물가안정 이행 대책 현장을 챙겼다.

정부는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을 위해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가동하고 있으며, 해수부는 물가안정책임관인 박성훈 차관을 필두로 현장점검과 일일점검 2개 반으로 '물가안정대응반'을 구성해 대응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이번 현장에서 일반 소비자가 느끼는 수산물 물가와 명태 등 정부 비축물량 공급 상황을 살피는 동시에, 평소보다 가격이 높은 오징어·고등어와 젓갈, 양식수산물 등을 최대 60%까지 할인하는 수산물 할인행사 추진 상황도 점검했다.

박 차관은 "최대 현안은 첫째도, 둘째도 민생과 물가 안정"이라며 "수산물 물가안정책임관으로서 정부의 대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도록 직접 발로 뛰며 소비자가 체감하는 성과를 확실하게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해수부는 △정부비축 천일염을 시중 가격 대비 1/3인 수준(1만 원/10㎏ 기준)으로 최대 1만 톤 방출 △11월 수산물 할인행사(최대 60%, 11월 2일~26일)를 추진하는 등 김장철 먹거리 가격안정 대책을 추진 중이다. 이 밖에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수산물 전용 제로페이 모바일상품권 할인 발행 △고등어 할당관세(관세 10→0%) 1만 톤 시행(11월 6일) 등 전방위적인 수산물 물가안정 및 소비 활성화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bsc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