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라씨로] 기관, 제약·바이오株 비중 늘려
이번주에 기관투자자들이 보유 비중을 확대한 종목들은 셀바스헬스케어, 뷰노, 제우스, 한올바이오파마, 제이엘케이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투자자들은 지난 8일까지 셀바스헬스케어를 80만9408주 순매수했다. 이는 셀바스헬스케어의 상장주식 수 대비 3.2%에 해당하는 물량이다. 셀바스헬스케어는 재활의료기기 제조업체로 알려져 있다.
뷰노도 기관투자자들의 보유 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일주일 동안 기관투자자들은 뷰노를 33만501주, 상장주식 수 대비 2.9% 순매수했다. 신민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뷰노에 대해 "분기를 거듭할수록 적자 폭을 줄일 것으로 전망하고, 2024년 3분기에는 영업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또 기관투자자들은 8일까지 클리오를 19만5425주, 상장주식 수 대비 1.1% 순매수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상장주식 수 대비 높은 비중의 물량을 매수한 종목은 흥구석유, 하이브, 하나마이크론, 주성엔지니어링, THE MIDONG 등이었다.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한 석유류 유통 전문업체로 알려진 흥구석유를 외국인은 71만1644주, 상장주식 수 대비 4.7% 순매수했다.
8일까지 외국인들은 하이브를 175만51주, 상장주식 수 대비 4.2% 순매수하며 보유 비중을 높였다.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서도 외국인들의 보유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2024년 해외 비메모리 고객사향 신규 진입 모멘텀이 이어질 것"이라고 리포트를 발표했다.
이 밖에도 외국인 투자자들은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기업으로 알려진 하나마이크론을 상장주식 수 대비 3.3%에 해당하는 156만5202주를 순매수했고, 차량용 블랙박스 제조·판매업체인 THE MIDONG도 50만7882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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