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장애인축구팀에 방한복 선물 '선한 영향력' 확산

지난 4월 최고급 축구화, 8월하계 트레이닝복 선물
내년 5월 상암월드컵경기장 전국투어 '서울 앙코르'

[더팩트ㅣ강일홍 기자] 가수 임영웅이 깊은 팬심에 힘입어 다시 한번 '선한 영향력' 확산에 불을 지폈다.

평소 축구에 관심이 많았던 임영웅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을 위해 방한복을 선물했다.

임영웅의 장애우 사랑은 최근 부산 뇌병변 장애인 축구팀이 목포축구센터에서 열린 뇌성마비 축구(7인제) 결승전에서 4대 0 대승을 거두며 우승하는 기쁨으로 안겼다.

이같은 전우이자 친구인 김동은 부산장애인축구협회 이사 겸 부산 뇌성마비 축구팀 코치가 밝히면서 9일 뒤늦게 알려졌다.

임영웅의 선행은 이번 처음이 아니란 점에서 팬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4월에도 장애인 축구팀에 최고급 축구화를, 8월에는 하계 트레이닝복을 연달아 선물해 선수단을 도왔다.

최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2023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아임 히어로(IM HERO)'서울공연을 성공리에 마친 임영웅은 오는 24일과 25일, 26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대구 콘서트를 이어간다.

이후 부산 콘서트는 벡스코 제1전시장 1, 2홀에서 12월 8일~10일에, 대전 콘서트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12월 29일~31일에 개최된다. 또한 광주 콘서트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1월 5일, 6일, 7일에 펼쳐진다.

그리고 내년 5월 25일~26일 이틀간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eel@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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