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국회] 우신구 “국민 행복과 민생회복 위한 길 걸어가겠다”

김재민 기자 2023. 11. 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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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의원식 승계 의원 선서
“낮은 자세로서 올곧고 성실하게 임하겠다”
국민의힘 우신구 국회의원.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우신구 국회의원(비례)은 9일 “국민행복과 민생회복을 위한 길을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이 비례대표 의원에서 물러나면서 비례대표 의원직을 승계한 우 의원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 후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경제·안보 상황이 엄중한 시기에 국민의 대표라는 무거운 직책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한 “기업, 사회단체, 정당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하며, 국민과 함께 웃고 울면서 민생 현장에서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선배 동료의원들의 말씀을 경청하며, 늘 겸손한 자세로 함께 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국가와 국민을 바라보며, 국민 모두의 행복을 위해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겠다”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참된 봉사의 정신을 잊지 않고, 낮은 자세로서 올곧고 성실하게 국회의원직에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상주 출신인 우 의원(73)은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중앙위 수석상임전국위원, 국민의힘 중앙위 부의장 등을 역임했으며, 고양시 고양상공회의소 회장과 한국자유총연맹 경기도지부 회장을 맡는 등 경기도와 인연도 깊다.

2013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한국자동차부품판매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맡기도 했다.

김재민 기자 jmki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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